7_주택완공. 그리고 시작 [엘비씨의 집짓기] 2019.07.22
7_#주택완공_ 그리고 시작"기초공사 중입니다.""오늘은 벽체 세웁니다""오늘 지붕 올라갑니다."‘벌써 지붕공사구나’공사가 진행되는 상황을 알려줘서 LB 씨는 집이 어느 정도까지 진행되고 있는지 알수 있었다.엘비탑에서는 언제든 현장에 와서 봐도 상관없다고는 했다. 하지만 일을 하고 있으니, 자주 가볼 수도 없는 상황이고내심 불안한건 사실이었지만 오늘같이 공정상황이 담긴 연락을 받으면 조금 나아졌다.그렇게 며칠이 더 지나고 공사가 마무리 되었다는 연락이 왔고“오시는 날을 미리 알려주시면 그때 함께 최종 점검 하겠습니다”주말아침, 가족 모두 집을 보러 가기 위해 일찍부터 서둘렀다.“와~ 예쁘다”“진짜 멋져요 아빠! 안에 들어가서 봐도 되요?”가족 모두 집을 보며 감탄했고, 환하게 웃었다“마음에 드신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천천히 보시면서 보완이나 수정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LB씨는 너무 기뻤고, 뭐라 설명할 수 없는 벅찬 기분이 들었다.“이래서 다들 내 집 갖는 것이 소원이라 하나 봐요. 보고만 있어도 너무 벅차네요그동안 저희 집 짓는 동안 꼼꼼하게 신경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아닙니다. 저희 엘비탑하우스와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이후에도 A/S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부담없이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아빠 빨리 들어와 보세요~ 제 방 좀 보세요”“그래 지금 들어가”LB 씨는 아내의 손을 꼭 잡고, 아이들이 있는 집으로 들어갔다.드디어 LB씨네 집이 완공 되었네요. *^^*위 스토리와 같이 대부분의 건축주분들은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자주 현장에 못 가볼 테고,완공되는 순간까지 걱정일 것입니다.건축주에게는 불안한 말일수도 있지만 믿을만하고 신뢰 가는 시공사와 건축사사무소를선정했다면, 전적으로 믿고 맡기는 수밖에 없습니다.모든 시공단계마다 건축주가 현장에 있을 수도 없고, 아무리 건축 상식을 안다 하더라도현장 경험이 많은 건축가보다 많이 알 수는 없습니다.물론 반대로 시공사와 건축가도 믿어주고 신뢰해주는 건축주에게정확하고 하자없는 집으로 보답을 해주어야 합니다.믿음과 신뢰가 바탕으로 서로에게 보답을 한다면 준공까지 문제없이 진행됩니다.“집을 짓다 10년 늙는다”라는 말은 이미 많이 들어보셨죠?시공사와 건축사 많은 전문가들이 집을 짓는데 도움을 주지만,부지를 구하고 시공사를 찾아가 견적을 내고, 디자인을 최종 선택해야하며,여러 인.허가를 챙겨야 하는 이 모든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관리해야 하는것은 건축주의 몫입니다.많은 고민과 걱정이 되는 것은 흐름상 당연한 이치입니다.엘비탑하우스에서 예비 건축주분들의걱정과 고민을 덜어들이겠습니다.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압도적인 시공능력을 지닌엘비탑하우스가 예비 건축주분들의동반자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엘비탑하우스 -
6_설계도면 및 건축 허가 [엘비씨의 집짓기] 2019.07.18
6_설계도면 및 건축 허가오늘은 주택부지에서 설계 디자이너와 함께 만나는 날이었다."저희 회사 설계 디자이너입니다. 그동안 건축주님이 가족분들과 생각했던 드림 하우스를말씀해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설계 디자이너 분께서 2D와 3D로 구현해주실 겁니다.참고할만한 이미지가 있으면 더 좋고요.""아 그렇군요 잘 부탁드립니다""먼저! 주택의 위치와 향을 정해야 할듯싶어요 ""이쪽이 남향이라 이 방향으로 거실 창이 있었으면 좋겠어요.그리고 집은 여기서부터 시작으로 지었으면 좋겠어요.저쪽에 창고랑 차고를 둘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요"LB 씨는 전원주택을 짓기로 마음 굳혔을 때부터 꿈꿔왔던 드림 하우스가 있었다.아기자기한 정원이며, 아내가 줄곧 이야기했던 주방과 거실, 아이들이 말했던 자기방,내가 원하는 취미 방 등 가족 한 명 한 명의 이야기를 전했다.이야기 들으면서 메모를 해오던 설계 디자이너가 빙그레 미소를 지었다." 앗.. 너무 많은 것들을 얘기했나요? 아무래도 모두의 의견을 다 수렴하는 것은 어렵겠지요?""하하. 아닙니다. 멋진 집을 계획하고 계시네요.오히려 LB 씨가족과 같이 주택의 콘셉트나 라이프스타일을 말씀해주시는 것이 디자인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며칠 뒤, 디자이너가 보내온 초안은 LB 씨가 생각했던 집과 똑같았다.그 후로 설계 디자이너와 LB 씨 가족들은 몇 번의 회의와 대화로 도면을 조금씩 수정해 갔고,마침내 모두가 만족한 만한 결과가 나왔다.' 우리 집 .... 이제 조금만 있으면 이곳에서 사는 건가?'안녕하세요 엘비탑하우스 입니다.오늘은 시공사와 계약 후 이뤄지는 단계에 대해 다뤄보았는데요.설계 단계는 건축주가 원하는 집을 이전까지 말과 생각으로 표현했던 것을2D, 3D로 볼 수 있는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주택의 용도와가족 구성원 등의 수와 연령. 생각 등 가족의 성향과 라이프 스타일이 반영됩니다.가장 기본적으로 가족 구성원의 수와 연령에 따라 방의 수와 욕실 수가 달라집니다.또 가족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방 면적을 크게 설계할 수도 있고 반대로 각 방면적을 줄이고 공동으로 생활하는 거실이나 주방의 면적을 크게 설계하기도 합니다.나이가 있으신 분들의 사는 집이라면 편의를 우선시해 최대한 동선을 짧게 만들거나가깝게 배치하는 쪽으로 설계합니다.사전에 먼저 “우리 가족이 사는 집”에 대한 이미지를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는 것이 좋습니다.기본적인 것부터 꼭 설계에 넣었으면 하는 것,불필요한 부분이 설계 단계에서 충분히 상의가 되어야만, 시공이 문제없이 마무리될 수 있습니다.참고할 만한 이미지나 자료를 하나둘 모아 두었다가미팅 시, 디자이너와 함께 보며 상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건축 상담 시 설계가 포함되어있는지의 여부도 함께 알아봐야 합니다.간혹 계약만 하면 설계를 무료로 해준다는 곳이 있는데...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건축비에 설계비가 이미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저희 엘비탑하우스에서는 설계가건축비에 포함되어 있습니다건축비가 설계비에 포함되어 있으면 기존의 설계도면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기 쉽지만그렇지 않습니다.건축을 전공한 건축 디자이너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서 주변 환경, 일조량, 조망, 향 등을사전 조사한 후, 상담을 통해 가족분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듣고 설계에 반영, 가족 취향에 맞는 디자인을 제공합니다.이 과정은 건축주와 가족분들이 원하는 설계가 나올 때까지 반복됩니다.많은 분들이 설계 단계에서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설계 단계에서 건축주와 설계사 그리고 시공사와의소통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는다면, 중간중간 트러블이 일어날 테고 공사 기간이 더 길어질 소지가 있습니다.공사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변경이 쉽지만, 공사가 시작된 후에는 변경하기가 쉽지 않고,설령 변경이 가능하더라도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그렇기에 담당 디자이너와의 꾸준히 소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모두가 만족할 만한 설계가 나왔다면 이제 건축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그러기 위해서는 해당 관청 근처에 있는 건축사 사무소에 허가용 도면과 행정적인 절차를 의뢰해야 합니다.그 지역에서 현장 경험이 많은 건축사가 여러 방면에서 도움에 많이 되니,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받는 것이 좋습니다.비용은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지역마다 가격이 형성되어 있어서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이렇게 신고나 허가를 득하게 되면 1년, 연장 1년을 포함 총 2년 내에 착공신고를 하면 됩니다.
5_목조주택 예산수립 및 계약서 작성[LB씨의 집짓기] 2019.07.10
5_목조주택 예산수립 및 계약서 작성이곳은 공사 차량이 충분히 들어올 수 있는 진입로네요. 다행입니다.참! 건축비 외 추가적인 부분에 대한 예산도 생각해 두신 건가요?"계약 전 주택을 지을 부지를 함께 살펴보던 김부장이 건넨 말이였다.“공사비 외 추가 비용이 없다고 하시지 않았나요?”“네~ 하하~~ 지금 말씀드린 것은 토목 공사비,각종 인입비, 인허가비, 가구 구입비, 정원 꾸미는 비용 등을 건축주분께서따로 생각하셔야 하는 비용에 대해 이야기 한 것입니다”"아~ 네. 처음에 지인을 통해 얘기는 들어서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여러 번 건축상담을 받다 보니 예상보다 더 많은 부분을 차지하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놀라기도 했습니다."LB 씨보다 먼저 목조주택을 지었던 지인의 얘기로는 그 당시 많이 당황했었다고 한다.각종 세금이나 추가 비용을 따로 생각하고 있었지만, 당초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많은 부대 비용이 들었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넉넉히 준비하란 충고를 전해 들었다. 그리고 처음 엘비탑하우스에 와서 상담받을 당시, 건축주도 건축에 대한 기본 상식이필요하다는 조언이 도움이 됐다.그날 이후 각종 카페며 블로그, 기사, 관련 서적을살펴보며 건축 용어와 상식을 쌓을 수 있었고, 많은 이의 경험담을 보며 예산도 짤 수있었기 때문이다.덕분에 여유자금으로 생각했던 금액의 일부가 부대비용으로 나가게 되었다.그래도 계약 전에 알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던 LB 씨였다."사실 여러 추가 비용 때문에 더 저렴한 곳을 골라야 하나 고민도 했었어요""고민만 하셨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싸고 좋은 집은 없습니다.좋은 집을 지으려면 그만큼의 돈이 들어가는 것은 당연합니다.사용되는 자재가 좋고 등급이 높으면 그만큼 자재비가 올라가기 마련이죠.현장 경험이 많은 목수 팀과 초보 목수와의 인건비도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하자 없고 완성도 높은 집을 지으려면 어느 정도 건축비는 예상하셔야 합니다.""저희 엘비탑하우스와 계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건축주님이 원하시는 집을 진심을 다해 짓겠습니다.""네! 저도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엘비탑하우스입니다.오늘은 부지조사를 나가서 공사차량이 문제없이 들어 올수 있는 곳인지 확인하는것으로 시작하여 계약으로 마무리 지었네요.이번 편은 5. 예산 수립 및 계약서 작성 편입니다시공사와 계약할 때 주의해야 할 것 그리고 꼭 알고 있어야 할 상식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1. 예산 수립은 여유 있게대화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집을 짓는데 필요한 예산 수립은 정말 중요합니다.간혹 건축비에 모든 것이 포함된 것이 아니였냐... 어떤 회사는 해준다는데그 정도는 회사에서 서비스 차원으로 해주는 것이 아니냐라는 말들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네.. 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시행사가 해도 돈이 드는 것은 똑같습니다.총 건축비는 이미 나와있는데, 토목공사비, 전기인입비 등을 시행사 쪽에서 비용처리 해달라 하면회사 입장에서는 이익이 남아야 하니 자재나 단열재의 등급을 낮춘다거나 하는 방법으로 이익을 남길 방도를 찾을 것입니다.그것이 부실공사의 원인이 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건축주분이 받게 됩니다.대부분의 시행사는 토목공사비, 각종 인입비, 허가비 등은 별도로 두며, 건축주께서 따로 해결해주셔야 하는 부분입니다.계약 시 계약서상 어디까지가 공사비에 포함되는지 재차 확인하고 체크해두어야 분쟁 위험이 줄어들게 됩니다.2. 시방서에 나와있는 내용과 계약서 내용의 일치 여부이미 건축상담 시 많은 설명과 함께 대략적인 금액이 오간 상태라 이런 부분을 속이는 회사는 없을 것입니다.다만 계약서사의 자재의 품목과 수량을 잘 체크하시고, 사용하는 브랜드에 대해서도 표기해둡니다.이미 합의한 다락, 데크, 욕실 추가, 창호 추가 등의 추가사항도 계약서로 옮길 때 서로 간의 실수가 있을 수 있으니, 건축주 측도 시공사 측도 좀 더 꼼꼼히 살펴보며 빠진 내용이 없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3. 공사비 지불 조건선급금 지급 여부와 착공금. 중도금. 잔금 지급 시기에 대해서는 구체적이고 자세한 시기로 계약서 상에 명시해두는 것이 좋습니다.대부분의 회사는 자금이 마련되어 있지만 극히 일부는 건축주에게 돈을 받고 자재를 사는 식의 공사를 진행하는 곳도 있습니다.100프로 자잿값으로 나간다면 다행이지만 그러지 못한 경우, 공사가 중단되는 경우도 있습니다.또 처음에는 저렴한 견적서를 내밀어 계약을 하게 한 후 공사 중간중간에 추가 공사비를 요구하는 곳도 있습니다.계약서상에 어긋난 행동이지만 이미 착공이 된 상태라 건축주는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추가비를 낼 수밖에 없는데,만약 건축주가 계약상 어긋난다 하여 거부한다면 시공사는 공사를 중단하고 철수해 버립니다.사건이 일단락된 뒤, 다시 공사하더라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마감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중단된공사는 그대로 이어 공사할 경우 100 % 하자가 예상되기 때문입니다.4. 부가가치세는 꼭 내야 합니다.간혹 부가가치세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으면서 안 해주는 것이 아니냐는 분들이 계십니다.과거에는 일부 가능했을지도 몰라도 현재는 다릅니다. 적발될 경우 엄청난 과징금과 시공사는 세무조사를 받게 됩니다.서로를 위해 부가가치세는 꼭 내는 것이 맞습니다.건축상담을 받을 경우, 총비용이 부가가치세가 포함된 금액인지 아닌지를 꼭 묻고 계약까지 진행하시길 바랍니다.이전 편에 말씀드린 것과 같이 저희 엘비탑하우스는시방서 안에 들어있는 내용이 기본사항으로 제공됩니다.추가적인 부분에 대해서는계약 전 예비 건축주분들께 말씀드리고충분히 상의 후 계약이 진행됩니다.시방서를 확인 후 건축상담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4_#믿을 수 있는 주택 전문 시공사는? - 목조주택 전문 시공사 고르기[LB씨의 집짓기, 집짓는 순서] 2019.07.02
4_믿을 수 있는 주택 전문 시공사는?- 목조주택 전문 시공사 고르기LB 씨는 이제 믿을 수 있는 시공사를 알아봐야겠다고 생각했다.앞으로 오랫동안 우리 가족들이 지낼 '우리 집'을 지어주는 회사를 선정하는 중요한 일인데다돈이 가장 많이 들어가는 부분이기도 하니, LB 씨는 신중해야 했다.여러 채를 지은 대형 회사부터 목조주택만 전문으로 하는 회사, 팀을 이뤄 일하는 개인빌더들까지 정말 다양한 시공사들이 있었고, 천천히 하나하나 알아보며 건축 상담도 받아보았다.모든 예비 건축주주들이 그러하듯 LB 씨도성실하고 믿음 가는 시공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다.여러 곳에서 상담을 받으며 건축비를 비교해보았지만, 대부분 추가 사항을 언급하며 금액을 올리니결국 총 공사비가 커지기 일쑤였다.그렇다고 저렴한 곳을 고르자니 부실공사가 걱정이 되어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시간만 계속 흘러만 갔다.그러다 얼마 전 건축박람회에 갔었을 때 상담받았던 엘비탑하우스가 떠올랐다.그동안 몇 번의 건축상담을 마친 LB 씨는 사실 기대라기보다는 또 하나의 견적서나 내보자는 생각이 더 컸다."시공사를 고를 때 가장 먼저 준비하셔야 할 것은 예비 건축주분들의 기본적인 건축 상식입니다.""내가 고른 회사가 좋은 등급의 자재를 사용하는지. 외장재나 내장재는 어떤 것을 사용하는지,어느 등급이 단열재를 사용하는지를 정확히 알고 고르셔야 합니다.그러면 저희 엘비탑하우스가 동등사양대비 가격이 얼나마 합리적인지를 알 수 있으실 겁니다."상담을 마친 LB 씨는 마지막에 들었던 말이 계속 맴돌았다.그리고 건축비도 건축비지만, 건축주인 내가 아는 만큼 집을 잘 지을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그날부터 LB 씨는 주택 전문잡지와 서적을 사서 보기도 하고, 인터넷 자료 등을 이용해서 정보를 수집하며주택에 대한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처음 본 낯선 용어들로 시간이 조금 걸리는 일이긴 했지만 하나하나 알아보며 공부하다 보니 그동안 받았던 견적서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그제야 LB 씨는 왜 엘비탑하우스에서 ‘동등사양대비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말을 했는지 알 것 같았다.그렇게 LB 씨는 엘비탑하우스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안녕하세요 엘비탑하우스입니다.이번 편은 LB 씨가 시공사를 선택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이야기에 대해 담아봤습니다.실제도 예비 건축주분들이 이 단계에서 많은 노력과 시간을 씁니다. 그만큼 시공사를 선택하는 데 신중을 기하고 있다는 말이 되겠죠.사전에 여러 곳을 방문해 상담 및 견적서를 받아본 LB 씨도 사실 어느 곳을 선택해야 하는지 막막했을 겁니다.회사마다 설계, 사용하는 자재, 인건비, 운임비 등에 따라 비싸지거나 저렴한 이유가 있으니 저렴해도 걱정! 비싸도 걱정! 그렇다고 건축에 대해 아는 것이 없으니, 누굴 믿고 다 맡겨도 될지도 걱정일 것입니다."평당 가격이 얼마예요?"건축상담을 하게 되면 제일 먼저 받게 되는 질문입니다.몇천~ 몇억 단위의 금액이 오가니 가격 당연히 중요합니다.시공사들은 회사에 이익이 되는 장점만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계약 시 단점이 될만한 부분은 말하기를 꺼려 하겠죠.그렇기 때문에 사용하는 자재의 등급은 어떤지, 단열재의 단열 수치가 어떤지, 사용하는 외장재는 어떤지, 기초는 어떤 식으로 하고 있는지, 습기 배출은 어떤 식으로 하고 있는지 등필요하고 중요한 부분은 건축주분들이 질문을 해야 하고 답을 얻어야 합니다."저희 엘비탑하우스에서는 예비 건축주분들이어느 정도 건축 상식을 알고 시공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 드립니다."단언컨대 저희 엘비탑하우스는건축주분들이 원하시는합리적인 시공비, 높은 등급의 자재 사용모든 현장 직영 공사, 고급 자재 사용 등을추가 비용 없이 제공해 드리고 있다고확신합니다.1. 기본 2.7m 벽체 사용일반적인 목조주택의 기본 천장 높이는 2.4미터입니다. 300미리 추가적인 높이로최고급 주택에 적용하는 천장 마감을 제공합니다.2. 최고급 외장재 적용 - 세라믹 사이딩 16t기본형 주택 기준으로 세라믹 사이딩 16t 를 기본으로 적용합니다. 3. 초정밀 레이저 가공 토대 사용토대의 정밀도를 정확하게 맞추기 위하여 레이저 가공기를 사용하여 제작된아연 각관을 토대로 사용합니다. 이는 완벽한 수평 레벨과 정확한 코너 각을 보장해 주는 첨단 공법입니다.4. 레이저 가공기로 자체 제작한 홀다운 철물을 벽체에 적용하여 기초와 벽체 간의결속력을 극대화 시키는 공법 적용5.패널라이징 공법공장 사전 제작으로 현장 설치 시간을 현저히 줄여 인건비 및 부대비용을 점감6. 레인스크린 - 목조주택의 최대적 수분조절의 핵심!수분과 공기가 순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효과적으로 수분을 관리할 수 있는 공법을 레인스크린이라고 합니다.7. 패시브 하우스에 적용하는 '가'등급 정상밀도 단열재 사용중부 1지방(강원도 및 경기북부)의 단독주택 단열기준 열관류율을 상회합니다.이를 실현하기 위해 '가'등급 정상밀도(24K) 글라스울 단열재를 사용합니다.같은 '가'등급이라도 밀도에 따라서 성능에는 확연한 차이가 있으므로 건축주님들은이 부분을 확실하게 체크하셔야 합니다.8. 벽체 외부. 내부 양면을 osb 합판 마무리엘비탑하우스는 벽체 외부뿐만 아니라 내부까지 osb를 적용하고 있습니다.따라서 엘비탑의 벽체 강도는 더욱 강력합니다.9. 더욱 진보된 방수 투습 대책 - 1석2조 엘비탑의 외단열!투습은 되지만 수분은 막아주는 그리고 열전도율 0.029w/m.k의 고성능 열반사 단열재인 스카이텍을 기본으로 사용
3_좋은 땅이란 어떤 걸까? - 전원주택부지 선택할 때 체크해야 할 것 [엘비씨의 집짓기.집짓는순서] 2019.06.21
3_좋은 땅이란 어떤 걸까? - 전원주택부지선택할 때 체크해야 할 것목조주택을 짓기로 결심한 LB 씨 가족은주택을 지을 부지부터 알아보기로 했다.하지만 마음에 드는 땅을 찾는다는 건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었다.도심에서 가까우면 너무 비쌌고가격이 괜찮다 싶으면 너무 외졌고,근처에 축사나 공장이 있기 일쑤였다.우연히 좋은 땅을 발견하여도,매매 상담을 하다 보면 뭔가 꺼림칙한 느낌이 들었고,결국 계약까지 이어지지 않았다그러던 어느 날LB 씨는 지인으로부터 땅을 알아볼 때는 꼭 체크해야 할 것들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생각지도 못한 이야기를 전해 들은 LB 씨는, 그날부터 가족과 함께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인터넷과 서적. 때론 지인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말이다.LB 씨 부부가 땅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도심과의 접근성과 탁 트인 전망이었다.또 아이들의 편의를 중심으로 학교, 학원, 병원, 은행 등이 가까운 곳이어야 했고마트나 시장이 멀지 않아야 했다.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을 중심으로 조사하며 하나하나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다 보니,참 많은 부분을 간과했다는 생각이 드는 LB 씨였다.+ 도심과의 접근성+ 조용하고 깨끗한 환경+ 전기, 통시, 상하수도 인입이 된 곳+ 도로가 접해있으며 진입로가 확보된 땅+ 혐오시설, 기피시설, 위험 시설이 없는 곳+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는 곳+ 땅의 모양이 정사각형에 가까운 곳+ 학교, 학원, 병원, 마트, 은행 등 편의 시설이 가까운 곳+ 토지대장과 지적도상 문제가 없는 것+ 토질이 주택을 짓기에 적합한 곳+ 주변에 사는 이웃들의 분위기+ 도로보다 낮은 땅은 피하고, 경사가 급하지 않은 곳+ 나중에 주택 주위로 다른 주택이 생기더라도 조망이나 햇빛이 가려지지 않는 곳BY. 엘비탑하우스그 후, 시간이 날 때마다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며, 많은 사항이 만족 할 만한 곳을 찾다 보니생각보다 시간이 더 걸렸지만, 결국 마음이 쏙 드는 땅을 찾을 수 있었다.꼼꼼히 살펴보고 확인하며 주변 환경을 둘러보길 여러 번!드디어 LB 네 가족의 터가 되어줄 땅을 계약할 수 있었다.오늘 LB 씨네 가족이 꼼꼼하게 작성한 체크리스트를 잘 보셨나요?전원주택에 살기로 결심했다면, 멋진 전망, 좋은 환경이 우선시 되어야 하는것이 당연합니다.하지만 환경과 함께 꼭 생각해야 하는 것이 바로 살면서 생기는 일들의 편의 여부입니다.전원주택에서 살다가 결국 다시 도심으로 나왔다고 말하는 분들의 절반은'편의성' 부족으로 그곳에 살기 불편했기 때문입니다.처음 1~2년은 놀러 온 것과 같은 설렘이 들겠지만시간이 지날수록 체감하는 불편함에 힘들 수도 있습니다.집을 짓기에 적합한 땅이란 좋은 가격, 아름다운 경치는 기본이고,편의 시설과의 접근성, 이동성, 땅의 상태, 주변 환경 등이 동반 되어야 합니다.또한 마음에 드는 곳을 찾았다고 해서땅주인의 말만 듣고 무작정 계약부터 해서도 안됩니다.사람마다 주민등록번호이라는 것이 존재하듯이 모든 땅에도 땅의 내용을 알 수 있는 서류들이 존재합니다.땅의 크기, 모양, 지목 등의 정보를 등기부등본, 토지대장 등을 통해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며매매가 성사된 후에도 문제가 될 소지가 없는지의 여부도 꼼꼼히 체크해야 합니다.이번 시간에는 토지 구매 시 꼭 체크해야 할 중요사항에 대해 몇 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불편함 없이 살기 좋은 곳을 중심으로 찾기가족이 살기 좋은 곳이라 함은 조용하고 아름다운 전망을 물론이고, 적당한 거리에 병원 등의료시설이 잘 되어있어야 하며, 쇼핑, 문화생활, 교육 등에서 불편함이 없는 곳이어야 합니다.또 관공서나 은행과 같은 곳이 2~30분 내로 있는 장소가 좋습니다.그리고 매매할 부지 주위로 기피시설이나 혐오시설이 있는지의 여부도 여러 번 방문하며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 곳이 있는데이런곳은 주변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땅주인이 급하게 처분해야 해서 낮게 형성된 경우도 있겠지만 , 추후에 기피, 혐오시설이들어올 계획이 잡혀있거나 도로공사 등 큰 공사가 계획되어 있을 확률이 낮지만 있을 가능성이있기 때문입니다.고속도로와 같은 큰 도로와 너무 인접되어 있는 곳은 먼지와 소음으로 피하는 것이 좋지만,이러한 도로는 주변 지역으로 이동하는 시간이 단축된다는 장점이 있으니, 너무 기피하며먼 곳을 찾기보다 적당한 거리에 있는 것이 좋습니다토목공사비를 줄일 수 있는 좋은 땅첫 번째 조건에 만족할만한 지역을 택했다면이번엔 땅의 모양이나 기울기, 토지의 상태 등을 살펴보며 알아봐야 합니다.나중에 집을 짓기 위해서는 토목공사가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하는데, 땅의 모양과 상태,주변 상황에 따라 공사비가 예상보다 더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또 주지 주변에 물이 고인 곳이 없어야 하며, 되도록 기울기가 적어야 하고, 암석 등 단단한물질이 없어야 합니다. 물이 고인 곳은 장마 철이나 눈이 녹을 때 집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피해야 하고, 경사가 급한 곳은 토목공사 시 흙을 파거나 매울 때 비용이 추가되기 때문입니다.그리고 반드시 진입로가 확보된 땅이어야 합니다.진입로 확보가 안된 땅이라면 추후에 진입로 공사비가 추가될 수 있으니 최소 3m 이상의진입로가 있어야 하며, 되도록 큰 도로와 인접되어 있어 있는 곳이 좋습니다.만약 진입로가 주변땅이나 이웃주택에 걸쳐있는 경우진입로가 누구의 소유인지를 꼭 확인을 해야 법적 분쟁을 피할수 있습니다.서류상 확인마음에 드는 토지가 정해졌다면 이제 서류상 확인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부동산을 통하여 혹은 본인이 토지에 문제가 있을 만한 내용이 있는지 살펴봐야 하는데,단순히 등기부등본만 열람할 것이 아니라 지적도, 토지대장 등 몇 가지 서류를 상세히검토해봐야 하므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가장 중요한 것은 건축 가능한 토지인지즉 주택을 세울 수 있는 토지인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지목이 대지로 되어 있는 경우는 괜찮지만전. 답, 임야로 되어 있을 경우는 형질 변경 신청을 해야만 건축이 가능합니다.형질 변경 후 집을 짓고 준공이 나면 지목을 대지로 변경해야 하는 절차도 필요한데,개인이 하기에는 복잡하고, 신경 써야 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므로 설계사무소에 건축허가부터준공허가까지 전반적인 부분을 외뢰하는 것이 좋습니다.주변 이웃을 보는 것도 중요모든 마을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간혹 타지인에게 배타적으로 대하는 원주민들 때문에 전원생활을 포기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좋은 이웃을 만나는 것도 복이라는 말이 있죠?한두 번 가보는 것으로 알 수는 없겠지만, 최대한 이웃과 마주치며 인사를 건네보거나 간단한얘기 정도를 나눠보며 마을 분위기를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이러한 관계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분이라면 신규주택단지, 주위에 타지 사람들이 몇 가구들어와 있는 곳을 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오늘은 LB 씨네 가족의 이야기를 빌려전원주택을 짓기 좋은 곳을 택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마지막으로 조금 더 덧붙이자면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지역이나 주위에 살고 있는 이웃이 적은 경우는부지 주변으로 CCTV가 몇 개 있는지 확인을 하고경찰차가 순찰을 오는 지역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또 대형 택배사의 방문 가능 여부 등을추가적으로 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2_#내가 살고 싶은 집 ! 목조주택의 장점 [엘비씨의 집짓기.집짓는순서] 2019.06.18
2_내가 살고 싶은 집 ! 목조주택의 장점엘비씨는 서점에서 전원주택 전문 서적을 몇 권 사서 아내와 읽어보기 시작했다.이것도 좋은 것 같고, 저것도 좋은 것 같고이 집처럼 지었으면 좋겠고,이런 부분은 있었으면 좋겠다.부부는 벌써 집을 지은 것만 같이 행복해 졌다.하지만 많은 사례집을 살펴본 엘비씨 부부는또 다시 고민에 빠졌다.전원주택을 짓기로 마음 굳히는 것도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여러 공법 각각의 장단점까지 생각하며 결정해야하니 고민스러웠다.인터넷과 지인에게 물어보며 정보수집을 했던 엘비씨 부부는"경량목구조" 방식으로 짓는 것으로 생각했지만과연 옳은 선택인가 하는 고민은 사라지지 않았다.목조주택은 화재가 나면 제일 위험한 것 아닌가?나무라 잘 썩을지도 모르고, 그러면 집을 오래 사용 못할꺼 같은데.. '고민만 하던 엘비씨부부는 며칠 후 열릴 건축박람회에서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기로 했다.여러 부스를 돌며 정보를 얻던 엘비씨 부부는한 건축회사에서 그동안 고민했던 것들에 대해상담을 받아보기로 했다.박람회에서 만난 엘비탑하우스는엘비씨부부의 마음을 이해하며경량목구조 주택에 대한 것을 알려주었다.'우리가 생각했던 경량목구조 방식이이렇게나 좋았다니..'엘비씨부부는 한결 편해진 마음으로집을 지을 대지를 보러 다녀 보기로 했다.안녕하세요 ^o^엘비탑하우스입니다.오늘 엘비씨네 가족은경량목주조 주택을 짓기로 결정 했네요콘크리트 주택이 주를 이루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목조주택이 국내.외 주택분야에서주목받고 있습니다.목조주택의 장점은 소재 자체로도 친환경적이며목재 스스로 습도 조절을 하기에 쾌적한 실내생활을 할 수도 있고단열이 타 공법에 비해 매우 우수합니다.장점이 많은 목조주택이지만예비 건축주분들이 가장 고민하시는 부분이 바로내진설계. 화재의 위험성, 주택의 수명의 여부입니다."충격에 약해 쉽게 붕괴되지 않을까?화재가 났을 때, 불이 잘 옮겨붙지 않을까?썩지 않고 오랫동안 유지 가능할까?"1) 지진에 강한 내진설계내진 설계라 함은 구조체 자체를 강하게 만들어지진에 대항하는 구조를 말합니다.지진이 발생하면 건물은 수평하중을 받습니다수평하중은 무게에 따라 전달되기 때문에건축물이 무거울수록 커지고, 상대적으로 가벼운 목조주택은 수평하중을 적게 받게 됩니다,이는 수평하중에 대한 저항력이 강하다는 것을 의미하죠또한 목조주택은 나무 자체의 유연한 성질이지진 시 발생하는 진동과 충격을 흡수합니다.목조주택은 더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닌 국내에가장 적합한 주택공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2) 화재의 위험성흔히들 “화재에 100% 안전한 집은 없다” 라고 하죠.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대부분 유독가스에 의한 질식사와 건물 붕괴로 인한 압사입니다.때문에 화재에 의한 안정성을 논할 때는화재가 났을 때 어떻게 하면 재산 손실이 덜 발생할까 의 문제가아니라 인명 피해없이 건물에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느냐가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만약 목재와 강철에 같은 온도의 열을 준다고 가정한다면강철은 목재보다 짧은 시간에 ‘휨 현상’이 발생합니다.이는 곧바로 건물 붕괴로 이어집니다.반면, 목재는 열이 가해졌을 때 표면이 까맣게 타는 탄화현상이 먼저 일어나게 되는데,숯처럼 겉이 까맣게 타는 현상이 목재 내부로 열이 가해지는 것을 차단시키는 역할을 합니다.그래서 내부로 불이 전달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한마디로 타공법과 비교했을 때, 전소 되는 시간이 더 걸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이는 화재 발생 시 대피시간을 벌수 있다는 것과 연결되며, 붕괴로 인한 압사의확률이 적다는 것으로 결론지어 집니다.3) 주택의 수명주된 재료가 나무이니 시간만 지나면 곰팡이니, 썩는게 아니냐는 말을 많이 하십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반은 맞고 반은 틀렸습니다.먼저 목조주택 뿐 만 아니라 콘크리트, 스틸 등 모든 주택은 습기조절이 중요합니다.모든 주택은 주택내 습기조절을 잘 못할 경우, 단열재가 젖어 곰팡이가 피어나는 현상이 생깁니다.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환기와 적당한 온도로 실내외의 습도를 맞춰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목조주택의 습기조절 중요성은 건축가이드 3편 _ 습기 이동 편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또 목조주택에 사용되는 목재는 건조된 상태입니다.잘 건조된 나무는 변색도 되지 않고, 곰팡이 같은 균류가 살 수 있는환경이 아니므로 썩지 않습니다자재에는 등급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 등급에 따라 주택의 성능과 강도가 달라지며,시공단가가 달라집니다. 완공 시 보이지 않는 부분이라 간과하지 마시고,내 집에 들어가는 모든 자재와 단열재에 대해 정확히 알고 시공사를 선택해야 합니다.저희 엘비탑하우스에서 사용하는 높은 등급의 자재와 단열재를추가 옵션이 아닌 기본사양 입니다.건강하고 튼튼한 집을 짓는 것은 옵션사항이 아닌 기본사항이라 생각하기 때문이죠.또한 내화성이 우수한 석고보드를 사용하며, 단열재 역시 유독가스가 발생되지않는 불연성소재를 사용하여 화재로 인한 질식사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지금까지 장점이 정말 많은 목조주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주택을 지을 때 가장 중요한것은외관에 치중되어 보여주고픈 집보다목조주택의 특징과 장점을 살려오랫동안 튼튼하고 쾌적하게살고 싶은 집을 짓는것 입니다.
1_#엘비씨 집을 짓기로 결심하다. [엘비씨의 집짓기.집짓는순서] 2019.06.14
1_#엘비씨 집을 짓기로 결심하다엘비씨는 도심에서 두 아이가 있는 평범한 가장이다.태어나서부터 줄곧 아파트에서만 살아왔던 엘비씨는어느 순간부터 도시에 사는 것에 염증을 느껴가고 있었다.아이들은 이미 제법 자랐지만, 어렸을 때 아이들이 뛸 때마다 층간소음을 걱정을 해야 했었고,매일 주차난에 시달려야 하며,TV에서는 남보다 못한 이웃에 대한 무서운 뉴스가 흘러나오니엘비씨가 전원주택을 꿈꾸는 것은 이상한 것이 아니였다.한편으로 전원주택에 산다는 것이 보기보다 쉬운 일이 아니라는 지인들의 말을 들을때면,도시생활에 지쳐 내가 너무 감성적이 되어 버렸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엘비씨였다.하지만 가족과 함께 전원주택에서 사는 것을 계속 상상하다보니엘비씨는 우리집을 지어야 겠다라는 생각으로 마음을 굳혔다.엘비씨는 이 생각을 갖고 아내와 이야기를 나눠보기로 결심했다.아내는 엘비씨와 생각이 달랐다. 전원주택은 관리문제로 되려 더 힘드니,차라리 불편한 것을 감수하면서 아파트 살겠다는 것이 아내의 생각이였다.그런 아내의 걱정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였다.엘비씨는 아내에게 전원주택의 좋은점을 말하며 설득하기 시작했다.아내가 가장 좋아하는 홈가드닝을 정원에서 할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또 아이들도 제법 자랐고 아이들이 독립한 후에 우리의 노후를 생각한다면 나중이 아닌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한다며 아내를 설득했다.그렇게 며칠이 지나고엘비씨부부는 전원주택을 짓기로 결정했다.“ 자! 그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하지.....?"안녕하세요 엘비탑하우스입니다.엘비씨 가족의 이야기가 어떠셨나요?혹시 엘비씨네 가족처럼 내집을 갖고 싶은데,어디부터! 어떻게! 누구와! 시작을 해야 할지 막막해 하고 계신가요?엘비씨와 같은 고민을 갖고 계신 예비 건축주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저희 엘비탑하우스에서 가이드를 준비했습니다스토리텔링 방식의 엘비씨의 집짓기오늘은 1탄_ "엘비씨 집을 짓기로 결심하다" 편입니다건축 상담을 하다보면 예비 건축주분들의 계기를 듣게 됩니다.그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멈출줄 모르고 점점 치솟는 집 값에 대한 두려움과누구나 한 번쯤은 살고픈 정원이 있는 집,그리고 전망좋은 테라스가 있는 집에 대한 로망입니다.자녀에게 멋진 자연을 선물해주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이고중,노년의 부부는 팍팍한 도시 생활에 가끔 휴식에 되어 주는 세컨드 하우스를 필요로 할것입니다.요즘엔 학교,병원,마트 등 여러 편의시설이 있는 대단지 전원주택단지들이도심 근처로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또, 큰 도로와 인접해서 도심과의 접근성이 좋은 곳도 많아 출퇴근을 걱정하는 예비 건축주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습니다누구나 자연을 벗삼아 좋은 공기, 좋은 이웃을 만나 소소하게 살고 싶은 것이 사람마음입니다.선뜻 결정하기에는 만만치 않은 어려움이 있지만어느 한 언론인이 한말을 인용해보고자 합니다."행복은 적금처럼 나중에 쓸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습니다.그 순간은 그 시간이 지나면 영원히 사라지는 것입니다."저희 엘비탑하우스는 소중한 가족의 울타리가 되어줄 "집"을 짓기로 결정한예비 건축주분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응원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엘비씨의 집짓기"의 에피소드가여러분께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목조 주택에서의 습기 이동 [03_건축가이드] 2019.04.30
안녕하세요목조주택전문회사LBTOP HOUSE 입니다습기는 그 안에서 생활하는 사람의 쾌적함을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일뿐 아니라주택 자체의 건강함을 좌우하는 요소이기도 합니다.목조주택의 경우는 수분관리에조금 더 신경을 써야합니다.오늘은 습기의 이동 방향과목조 주택 시공시 습기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어떤 방법을 사용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습기의 이동경로는 계절에 따라 바뀝니다.겨울철에는 집 안에서 집 밖으로 이동하고 여름에는 반대로 집 밖에서 안으로 이동합니다.이는 아주 단순한 원리입니다. 겨울에는 실내의 습도가 높고 실외는 낮습니다.당연히 습도는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이동하려고 하겠지요.고온 다습한 여름에는 이와 반대의 경우겠습니다.그럼 이 습기가 목조 주택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목조 주택은 구조목과 구조용 osb 합판이 결합하여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구조입니다.만약 둘 중에 하나가 그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구조체의 안정성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습기는 이 둘 중에 osb 합판에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 osb 합판은 장시간 수분에 노출될 경우 부풀게 되고, 그렇게 된 osb는 강도가 떨어지되는 거지요. 여기서 말하는 습기는 결로입니다.수증기 상태의 습기는 osb 통과하여 이동하기 때문에 osb 표면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방법은 간단합니다. 1차적으로 구조체 안쪽으로 들어가려는 습기를 차단하고이를 비집고 들어간 습기는 2차적으로 집 외부로 저항 없이 배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겁니다.즉 실내에는 방습층을 형성하고 실외에는 투습층을 형성하면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 입니다.잠깐! 여기서 의문이 생깁니다.여름철에는 습기의 이동 경로가 겨울과 반대라고 했는데, 그렇다면 습한 공기가 주택 외부에서내부로 이동하려고 할 때 실내 방습층을 만나면 똑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까?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합니다.옳은 방법은 아니지만 정말 단순하게 pe 비닐로 방습층을 형성하였다고 가정을 해보겠습니다.습기는 외부 마감재를 통과하고 단열재를 지나 방습층을 만납니다.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별일이 일어나지는 않을듯합니다.우리나라 8월의 평균 온도는 28.8도고 상대습도는 64%입니다.이 온도와 상대습도에서의 노점 (노점: 이슬점) 온도는 대략 21도 정도입니다.즉, 습기가 물로 변해서 피해를 줄 수 있는 온도가 대략 21도라는 뜻입니다주택 외부에서 외장재를 지나고 단열재를 지나서 내부 마감재까지 도달한 습기가결로를 맺을 확률이 높지 않다는 뜻입니다.만약 내부 osb에 결로가 생긴다면 이런 현상을 역결로라고 합니다.주택의 냉방을 지속적으로 20이하로 유지한다면 역결로가 생길 확률이 높지만아마도 우리나라 주택에서 이런 설정은 없을듯합니다.문제는 겨울입니다. 고온의 다습한 공기가 내부에서 외부로 이동을 합니다.pe비닐은 완벽한 방습층이 아니기에 분명 습기는 구조체 안으로 들어갑니다.겨울철 환기도 안하고 빨래도 집안에서 널고 하는 동안실내의 상대 습도는 계속 올라갑니다.심한 경우 70% 이상 상대습도가 나오기도 합니다.실내 온도 23도에 상대습도 60%를 가정해 보겠습니다이때 습기가 물로 변하는 노점 온도는 대략 14도입니다.습기가 내부 마감재를 지나 단열재를 통과하는 동안 온도는 점점 실외 온도와 비슷해질 겁니다.마감재 쪽으로 습기가 진행할수록 점점 온도는 내려가고마침내 14도 선과 만나게 되면, 물로 변하게 됩니다.즉, 결로가 생기는 겁니다.이때 외부 마감재가 어떤 걸로 이루어져 있는 냐에 따라서 결로가 증발하기도 하고계속 정체되어 문제를 일으키기도 합니다.우리나라 목조주택은 대부분 외단열을 합니다.(물론 내단열을 하기도 하지만 이는 큰 하자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하면 안 되는 방법이며 이에 대해서는 추후 다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목조주택의 외단열은 열교 현상으로 손실되는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잡을 수 있는 좋은 방법 입니다.단, 어떤 자재로 외단열을 했는지가 중요합니다.우리나라 목조주택 건축현장에서 외단열을 설치한다면 아마도 그 소재는 거의 EPS일 듯합니다.EPS 는 값싸고 단열성능이 뛰어나며 설치 후 변형도 적은 아주 좋은 단열재이지만목조주택과는 잘 맞지 않는 단열재입니다.투습 성능이 매우 나쁘기 때문입니다.↓↓↓ EPS(비드법단열재) 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주택성능의 모든것 단열" 편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그럼 다시 습기의 이동을 따라가 보겠습니다.내부 벽을 통과하여 점점 외벽에 가까워질수록 온도는 내려가고,결국 외벽 어느 지점에선 가서는 결로가 생깁니다.이 결로는 투습 성능이 매우 나쁜 EPS 단열재에 막혀서 증발하지 못하고계속 물로 남아있고 내부에선 계속 습기를 품은 따듯한 공기가 공급됩니다.이것은 벽체 내부에 습도가 계절별로 증가했다 감소했다를 반복하는 정상적인 과정을 넘어꾸준한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그럼 해결책은 무엇일까요?실내 방습층 실외 투습층앞서 말씀드린 대 원칙만 생각하시면 됩니다.실외 투습층은 습기가 증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고 방수처리를 해주면 되기 때문에1. 벽체 외부에 일반적인 투습 방수지를 설치하고 투습이 되는 외단열을 하던지2. 투습과 방수가 동시에 되는 단열재를 사용하면 해결됩니다.비용이 어느 정도 소요되겠지만 없던 공정이 새로 추가되는 것이 아니라 보완이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큰 부담이 되지는 않을듯합니다.그렇다면 내벽의 방습층은 어떻게 할까요? 내부에 방습층을 만드는 것은 조금 다른 접근이 필요합니다.기존 건축에 전혀 반영되지 않았던 공사비가 추가로 들어가기 때문입니다.게다가 일반적인 pe비닐로 방습층을 형성하는 것 자체도 옳은 방법이 아니기 때문에전용 자재를 사용하야 합니다.목조주택에 최적화된 방습지 가변형 투습 방습지목조주택에 최적화된 방습지는 가변형 투습 방습지가 있습니다.방습지라는 단어에 가변형과 투습이라는 단어가 붙어있습니다. 뭔가 특별한 기능을 할 것 같은 이름이지요.이 가변형 투습 방습지는 여름철과 겨울철에 sd 값이 변하면서 주택을 습기로부터 지켜줍니다.내부 습도가 높고 외부 습도가 낮은 겨울철에는 강력한 방습층을 형성해서 습기가 구조체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고반대인 여름에는 외부에서 유입된 습기를 집 안으로 흘러 들여보내는 투습층으로 변합니다.바로 내외부의 습도 변화에 따라 제품의 특성이 변하는 독특한 자재입니다.이 기능성 자재는 가격도 고가이고 시공에도 전문적인 기술을 요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시공 시 주택 가격에 어느 정도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가변형 투습 방습지는 패시브하우스의 기밀과 습기 관리를 위해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자재이나일반적인 주택에서는 아직 생소한 자재일 것입니다.주택의 성능은 단열의 두께로만 결정될 수 없습니다.이에 못지않게 습기 관리와 기밀성능 또한 중요합니다.이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재가 일반적인 주택에선아직 필수가 아닌 이유는 무엇일까요?건축을 업으로 하는 분들 중 이런 부분을중요시 생각하지 않는 분이 대부분인 것도 사실이지만건축주들의 건축업체 선정에 있어서건축단가가 가장 중요한 요소인 지금일반 건축주 분들이 알지도, 요구하지도, 보이지도 않는고가의 자재를 사용하면서까지 건축 단가를 올릴 수 있는용기 있는 건축업체는 별로 없을 것입니다.
전원주택 성능의 모든 것, 단열! [02_건축가이드] 2019.03.20
안녕하세요목조주택전문회사LBTOP HOUSE 입니다 오늘은전원주택의 단열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건축상담을 진행해 보면대부분의 건축주님들은 단열에 관심이 많으십니다. 그러나 딱 여기까지입니다.... 단열을 중요하다고 생각은 하시는데본인의 주택에 어떤 단열재가 어떤 두께로어떻게 시공되는지 더 깊게 알려고 하시지는 않습니다(물론 그렇지 않으신 분들도 계십니다) 열심히 설명을 드리지만 표정을 보면 지금 이 사람이 무슨 말을 하는 거야?라는 표정으로보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평소에 별로 관심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목조주택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단열재의 종류와 장단점을 알아보겠습니다.좋은 단열재를 선택하는 기준은?단열재의 종류에 대해 말하기 앞서좋은 단열재를 선택하는 기준은 무엇일까요?[출처] 핀터레스트첫째. 낮은 열전도율을 가진 단열재당연히 열전도율이 낮은 단열재를 선택하셔야 합니다.열전도율이 낮다는 것은 열이 이동하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반대로 열전도율이 높다는 것은 열이 이동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짧다는 거겠죠열전도율에 따라서 단열재는 가등급부터 라등급까지 나눠지며, ‘가’등급 단열재가 가장 성능이 좋은 단열재입니다.둘째. 불연 성능화재현장에서 인명사고는 대부분 유독가스에 의한 생깁니다. 유독가스로 인해 의식을 잃고 마는 것이지요.난연, 준 불안 등 여러 유기질 단열재가 존재하지만 이 단열재들은 불이 붙는 속도에 차이가 있을 뿐화재가 발생했을 때 모두 유독가스를 배출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무기질 단열재들은 불연입니다.가장 일반적으로 쓰이는 글라스울과 미네랄울등이 무기질 단열재입니다. 무기질과 유기질 단열재를 나누는 방식은 아주 간단합니다.석유에서 기인한 모든 단열재는 유기질 단열재입니다. 그렇지 않은 단열재는 무기질 단열재입니다. 셋째. 가격매우 훌륭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지만 비싸서 일반주택에 적용하기 힘들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몇몇 단열재는 엄청난 성능을 보유하고 있지만 가격 또한 엄청나지요.단열재의 종류단열재의 종류로는 무기질 단열재, 유기질 단열재, 우레탄폼, 열반사 단열재 등이 있습니다이중 무기질 단열재에 속하는 글라스울, 미네랄울, 셀룰로오스 단열재와유기질 단열재에 속하는 비드법, 압출법 단열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무기질 단열재01. 글라스 울[glass wool heat insulating material]목조주택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글라스 울은 대표적인 무기질 단열재입니다.위의 세 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매우 좋은 단열재입니다. 단, 글라스 울이 화재를 전달하지는 않지만 녹는점이 350° C에 불과하기 때문에 화재 억제력에는 한계가 있습니다.그래도 유독가스를 배출하지 않는다는 것은 큰 장점입니다.물론 단순 열전도율로만 본다면 유기질 단열재 중 글라스 울보다 더 낮은 열전도율을 보유하고 있는 제품들도 많이 있습니다만종합적인 성적에서는 글라스 울이 단연 앞서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럼 단열성능 좋고 불연이고 가격까지 저렴한 이 글라스 울 단열재는 단점이 없을까요?[출처] 핀터레스트글라스울의 단점첫째. 시공자의 의지에 따라서 그 성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글라스 울 단열재는 최종 시공이 끝났을 때 제품 사양에 표시된 두께만큼 부풀어 올라야 그 단열성능을 온전히 나타냅니다.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저밀도 글라스 울 같은 경우 시공자가 정성껏 털고 모양을 잡으면서 시공한지 않는다면제품 사양에 표시된 단열성능은 절대로 나오지 않습니다.요즘은 거의 사용을 하지 않는 R-19 글라스 울을 꼼꼼하게 잘 펴서 시공한 주택이 R-23 단열재를 대충 시공한 주택보다더 나은 성능을 보유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꾹꾹 힘주어 눌러 시공을 하는 게 꼼꼼한 게 아닙니다. 부피를 최대한 보전하면서 구겨지지 않게 시공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더 좋은 방법은 정상밀도(24k)글라스 울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정상 밀도 글라스 울은 매우 탄력이 있고 단단하기 때문에 제품을 설치할 때구겨짐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둘째. 오랜 시간 습기에 노출되면 처지거나 자체 무게에 의해서 처짐 현상이 발생합니다.목조주택 스터드 사이에 설치되는 글라스 울 단열재는 잘 펴서 설치를 했다고 하더라도 제대로 고정하지 않으면습기에 의해 무거워진 글라스울의 상단부분이 처지는 현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처음에는 집이 따듯했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웃풍이 생기고 춥다고 느껴진다면 이런 현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셋째. 침투한 수분을 확산 시키지 않습니다. 얼핏 들으면 좋은 순기능인듯싶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오히려 반대로 수분이 침투했을 때 주변의 단열재로 수분을 확산시키는 것이 좋습니다.동일한 양의 수분이라면 좁은 면적보다 넓은 면적에서 수분이 증발하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입니다.글라스 울 단열재는 주변으로 수분을 옮기지 않고 마를 때까지 계속 물고 있기 때문에 단열재가 처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출처] 핀터레스트무기질 단열재02. 미네랄 울(암면) 단열재[rock wool,mineral fiber]미네랄 울 단열재는 글라스 울 단열재와 같은 무기질 단열재입니다.불연이고 ‘나’등급 단열재입니다. 녹는점이 글라스 울보다 높은 600° C 부근입니다.화재 억제력은 글라스 울보다 좋지만 가격이 글라스울보다 높게 형성되어 있습니다.일반적으로 글라스 울과 비슷한 성질을 나타내는 단열재입니다.고밀도 제품의 경우 외단열 미장마감공법(스타코공법) 시공시 스티로폼 대신 사용할 수 있습니다.당연 불연이기 때문에 건물의 외벽을 타고 화재가 순식간에 번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며 투습 성능이 있어서목조주택의 외단열 미장 공법 시공 시 스티로폼 사용으로 내부의 습기가 외부로 방출되지 못하여 생길 수 있는각종 구조적 하자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이런 좋은 외단열재가 있는데 왜 EPS(스티로폼)를 목조주택의 외단열재로 사용하는 것일까요?답은 간단합니다. 시공단가가 일반적인 유기질 단열재보다 비싸고, 두께가 같다고 했을 시단열 성능 또한 유기질 단열재 보다 떨어지기 때문입니다.[출처] 핀터레스트무기질 단열재03. 셀룰로오스 단열재[cellulose] 목조주택과 궁합이 잘 맞는 단열재이지만 단열성능이 글라스 울에 못 미치고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 때문에 점점 잊혀가는 단열재입니다.이 단열재는 폐지를 재활용해서 만들어집니다. 주로 신문지를 재활용하고 난연성능이 있는 첨가물을 혼합하여 만들어집니다.글라스 울과 암면과 같이 일정한 모양으로 성형되어 나오는 제품이 아니고 덩어리로 제작된 단열재를 전용 분사기에서 가루로 만들고이 가루를 목조주택의 스터드 사이에 뿌려서 단열을 하게 됩니다.보통 불로우인네트 공법을 사용하게 되는데 말 그대로 스터드 사이에 부직포를 설치하고 부직포에 일정 간격으로구멍을 내어 그 속으로 단열재를 충진하는 공법입니다. 당연히 분사 기계와 전문 인력이 있어야 하는 공법이므로 시공단가가 높게 형성되어 있습니다.셀룰로오스 단열재의 가장 큰 장점은 모세관 현상으로 수분을 주위의 단열재로 확산 시킨다는 점에 있습니다. 글라스울과 비교되는 점입니다.또한 시공 밀도가 높기 때문에 어느 정도 축열 성능도 있습니다. 축열 성능은 말 그대로 열을 보관한다는 뜻입니다.열을 보관했다가 주변 온도가 낮아지거나 높아지면 다시 배출하는 기능입니다.단 불연소재가 아니기 때문에 화재 억제력은 글라스 울이나 암면보다 떨어지는 게 당연합니다.[출처] 핀터레스트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석유에서 추출된 성분을 이용해 만든 제품이 유기질 단열재입니다. 따라서 화재에 취약한 특징이 있습니다.난연이나 준불연 제품이 있기는 하지만 불이 잘 붙지 않을 뿐 유독가스를 배출하는 것은 모두 똑같습니다.그럼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비드법 단열재와 압출법 단열재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유기질 단열재01. 비드법 단열재(EPS)일반적으로 스티로폼이라고 부르는 단열재입니다. 구슬 모양의 재료를 성형하여 만들기 때문에 비드법 단열재라고 부릅니다.이 단열재는 가격이 저렴하고 단열성능이 우수하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목조주택에서는 외단열 미장공법(스타코공법 ) 시 공시 사용되며 다른 용도로는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외단열 미장공법에 사용되는 비드법 단열재는 6주 이상 숙성된 제품을 사용하여야 외형의 변화가 없습니다.일반적으로 외단열 미장 공법 후 바둑판무늬가 생기는 경우는 대부분 숙성되지 않은 단열재를 사용하였기 때문입니다.숙성된 단열재는 비싸고 공급 물량도 한정적이기 때문에 거의 사용을 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난연성능을 주기 위하여 흑연을 코팅한 재료를 이용하여 제품을 생산하기도 합니다.비드법 단열재는 2종과 1종으로 분류되며 2종이 ‘가’ 등급 단열재이며 1종은 ‘나’ 등급입니다.2종 단열재는 시중에서 네오폴이라는 상표로 판매가 되고 있으며 칼라가 회색이기 때문에 1종과 육안으로 확연히 구분이 됩니다.1종과 2종은 밀도에 따라서 1호부터 4호까지 생산이 됩니다. 호수가 높을수록 밀도가 높고 단열성능도 높습니다.또, 비드법 단열재는 수분 흡수율이 높기 때문에 수분에 자주 노출되는 곳에는 시공할 수 없습니다.[출처] 핀터레스트유기질 단열재02. 압출법 단열재(XPS) 보통 아이소 핑크라고 하는 핑크색 단열재입니다. 비드법 단열재보다 열전도율이 낮고 밀도도 더 높습니다.흡수율이 거의 없기 때문에 기초 하부나 엑셀 난방 시공 시에 수분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부분에 시공을 합니다. 압출법 단열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단열 성능의 저하가 발생합니다. 내부에 충진되어 있던 가스가 배출됨에 따라 발생하는 현상입니다.이는 지속적으로 이어지지는 않고 대략 단열성능의 30%정도 감소하는 수준에서 일정하게 유지됩니다.압출법 단열재를 적용할때는 성능저하를 예상하여 사용하여야 합니다.[출처] 핀터레스트지금까지 주택에 주로사용되는 일반적인 단열재에 간략하게 알아봤습니다.위에서 소개한 단열재 이외에 수많은 유기질 단열재와 무기질 단열재가 존재하지만사용빈도가 높은 단열재 위주로 짧게나마 설명을 드렸습니다.그럼 엘비탑 하우스는 어떤 단열재를 사용할까요?엘비탑은 글라스 울 단열재를 기본으로 사용하고 정상밀도(24K)패드형 단열재를 보조적인 단열재로 사용 합니다.분사형 글라스 울분사형 글라스 울은 셀룰로오스 단열재와 같이 전용기계로 분사하여 벽체에 적용하는 단열재입니다.분사형 글라스 울은 일반적으로 셀룰로오스 단열재를 충진하는 방법과 마찬가지로 블로우인네트 공법을 사용합니다.부직포를 치고 구멍을 내서 그곳에 호스를 끼우고 충진하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엘비탑은 이 방법을 사용하지 않습니다.글라스 울은 셀룰로오스와 다릅니다. 블로우인네트 방식을 사용하면 원하는 만큼의 밀도로 단열재가 충진되지 않습니다.꽉 찬 것처럼 보이지만 부직포를 뜯어서 만져보면 헐렁하게 충진된 부분이 많이 발견됩니다.이렇게 충진된 단열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처짐현상이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고일정 밀도 이상 충진되지 않은 부분은 단열성능 또한 떨어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엘비탑하우스는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은 분사형 글라스울단열재를 적용하기 위해 좀 엉뚱한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패널라이징 공법을 이용하는 엘비탑하우스는 공장에서 패널을 미리 제작하여 현장에 반입합니다.공장에서는 패널을 눕혀놓고 수북이 글라스울을 분사한 후 일일이 손으로 눌러서 밀도를 맞춥니다.엘비탑하우스가 분사형 글라스 울을 충진하는 방식입니다이 방식을 보고 누군가 말을 했었습니다. 일정한 밀도를 어떻게 맞추는지 모르겠다고..네. 맞습니다! 일정한 밀도는 맞추지 못합니다! 일일이 손으로 누르니까요..어떤 부분은 목표한 밀도로 눌러지고 또 어떤 부분은 osb 합판이 들릴 정도로 딱딱하게 들어갑니다.다시 말하면 설치 밀도가 넘치는 부분이 있을지는 몰라도 모자라는 부분은 없습니다. 이 방식은 일일이 수작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시간이 많이 걸리고 노동강도가 높은 방식입니다.하지만 엘비탑하우스는 꿋꿋이 이 방식을 고집하고 있습니다.글라스 울을 수북히 분사한 후 손으로 꾹꾹 누르면서 채우기 때문에 모자라는 밀도 없이 채워집니다정상밀도(24K) 패드형 단열재순금을 뜻하는 24K는 아닙니다. 1m³ 안에 글라스 울을 가득 채웠을 때 그 질량이 24kg이라는 뜻입니다.일반적인 단열재가 솜 이불처럼 말랑말랑하다면 정상 밀도 이상의 제품은 탄탄한 질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당연히 처짐으로 인한 성능 저하가 없는 제품입니다.엘비탑하우스는 패널라이징 공법을 이용하여 목조주택을 짓고 있습니다.패널과 패널이 연결되는 부위는 단열재를 충진하지 않고 비우고 제작을 합니다.현장에서 타정 못과 목재용 직결 피스를 이용하여 패널과 패널을 결합한 후 단열재를 충진하고 osb 합판으로 마감을 합니다.이때 충진되는 단열재가 정상 밀도 패트형 글라스 울입니다.패널이 서로 연결되는 부위에는 전기 설비가 전혀 없기 때문에 전기박스로 인해 단열재가 손상돼 단열성능이 떨어질 염려는 없습니다.엘비탑하우스의 단열성능은 2018. 9월에 강화된 단열기준에 적용하면 "중부 1지방의 공동주택 단열성능에 근접하는 성능" 을 보이고 있습니다.(공동주택의 단열기준이 단독주택보다 더 강력합니다.) 남부 지방에서 ‘가’ 등급에 정상 밀도 글라스 울에 스카이텍 외단열이 왠말이냐‘다’ 등급이나 ‘나 ’등급 단열재에 50미리 외단열 한 번이면 건축 준공에 아무 이상이 없는 데 참 답답하다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그 돈 아껴서 좀 더 고급진 인테리어를 할 수도 있을텐데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맞는 말일 수도 있습니다. 건축주분들의 만족도를 높여드리는 것 또한 당연한 일입니다.실제로 건축주분들의 만족도는 단열보다는 인테리어 마감에 더 비중이 높은 것이 사실이기 때문입니다.누가 맞는지 틀린 지는 모르겠습니다.단 ‘집’을 생각하는 가치관의 차이가 존재 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