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축내용

규모 : 99.17㎡(30평)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 건축주님과 나눈 완공 인터뷰입니다.

1. 전원주택을 짓게된 계기는?

아파트 생활을 너무 오래서 전원생활을 조금씩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3년 후 남편이 퇴직을 앞두고 있어 본격적으로 준비를 시작했다.

원래 계획은 3년 후 남편의 퇴직을 맞추어 집을 지을 생각이었는데

땅을 알아보면서 퇴직 전에 집을 지어서 정도 붙이고 가꾸며 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졌다.

그래서 2015년 봄에 땅을 사고 올 1월에 완공하고 입주하였다.

2. 준비과정은?

특별한 준비과정은 없었다.

그리고 아시는 분 중에 건축업을 하셨던 분이 계셔서 그분께 많이 의지했다.

엘비탑도 그분의 소개로 만나게 되었다.

엘비탑은 여러모로 많은 도움을 주었다.

① 설계

처음 설계를 시작할 때 특별한 설계 구상은 없었다.

그냥 아파트와 비슷한 구조로 하면 되지 않나라고 막연히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얼마 되지 않아 아파트와 주택은 조금 다르다는 걸 알게 되었다.

다행히 엘비탑에서 기준이 될 수 있는 기본적인 설계를 잡아 주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 설계를 토대로, 남향인 우리 집의 특성을 살린 햇빛이 많이 드는 설계를 완성할 수 있었다.

시공은 전적으로 엘비탑을 믿고 진행했다.

집이 현장에서 멀어 주말에 잠깐씩 올 수밖에 없어 온전히 신경을 쓸 수가 없었다.

그래도 믿을 수 있었던 건 가끔씩이지만 주말에 와서 공사하시는 모습을 보니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리고 소개해 주신 분도 엘비탑 사장님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해주셔서 믿고 진행하였다.

좋은 분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집이 잘 지어진 것 같다.

하지만 지금 뒤돌아 보면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리가 너무 빨리 일을 진행하다 보니 많은 부분을 간과했던것 같다.

허가 부분이라던지, 세금, 부대비용 등 조금더 꼼꼼히 체크했어야 하지 않나 하는 아쉬움이 크다.

조금 더 시간이 걸리더라도 천천히 준비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

4. 예비 건축주 분들께 드리는 한마디

특별히 드릴 말씀은 없지만...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사전준비는 꼼꼼히 했으면 한다.

우리는 너무 급하게 진행하다 보니 실수도 많았고 그로 인한 시간 누수가 많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특히 주택단지로 조성된 땅을 구입해서 진행에 별문제가 없을 줄 알았는데...

군에서 제시하는 기준과 구입한 땅이 맞지 않아 토목공사를 다시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엘비탑 사장님도 고생을 많이 하셨다고 들었다.

그리고 건축 비용 이외에 들어가는 부대비용도 체크해보시기 바란다.

생각보다 비용이 만만지 않았다.

세금문제, 전기공사, 안전검사, 층량 등 사전에 꼭 챙겨보기 바란다.

인터뷰에 응해주신 건축주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엘비탑하우스 임직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