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축내용
건축공법 : 경량목구조
외장재 : 세라믹사이딩
지붕재 : 이중그림자슁글
* 건축면적
1층 면적 : 71.73㎡(21.7평)
2층 면적 : 24.46㎡(7.4평)
총 면적 : 96.19㎡(29.1평)
1. 전원주택을 짓게된 계기
도시에서 살다가 정년퇴직하는 사라들을 보면 아직 일을 할 수 있는 나이인데
일을 하지 못해 의미 없이 시간을 보내며 고민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나는 그렇게 되고 싶지 않아서 시골 행을 택했다 사실 나도 시골 출신이라 시골 생활에 대해
잘 알고 여기 오면 무언가 할 일들이 있을 것 같아 오게 되었다.
2. 전원주택을 짓기위한 준비과정
전원주택에 대한 생각은 언제부터였는지 기억이 안 날 만큼 오래전부터 생각을 했었고
집을 짓고자 본격적으로 발 벗고 나선 건 1년 정도이다.
* 건축정보는 어떻게?
첫 번째 집을 지을 때(현재 두 번째 집 완공)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백지상태였다.
그래서 시공업체를 찾아다니면서 상담을 받고 그 속에서 내가 몰랐던 부분, 알아야 하는 부분들을
체크하면서 공부했었다. 그리고 완공된 집들도 찾아다니며 정보들을 모았었다.
특히 집을 짓고 살고 있는 분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땅은 어떻게 구매하게 되었나?
처음 집을 지을 때는 부동산을 통해 땅을 구매했었는데
지금 두 번째 집은 내가 발품을 팔아가며 찾은 땅이다.
그래서 그런지 더 정이 가고 좋은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서 탁 트인 전망을 보고 있으면 속이 시원~하다.
*땅을 살때 기준은?
처음 땅을 보러 다닐 때는 기준이라는 것이 애매모호했는데 점점 보다 보니 기준이 선명해지더라
잘 모를 때는 강원도를 생각했었는데 가만히 보니 1년 중에 6개월이 추운 날씨라 우리처럼
남쪽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힘들 것 같았다. 그리고 서해 쪽도 고려를 했었는데
요즘 중국 황사가 점점 심해지고 있어 그것 도 걱정이었고, 경북 쪽은 갑자가 지진도 많이 나고
원전 문제도 마음에 걸려 모두 배제하게 되었다.
그렇게 하나하나 추려가면서 만들어진 기준이 "내가 생활하던 환경에 변화를 주지 않는 곳, 그리고 언제든지
친구들과 왕래가 용의 한 곳" 이렇게 좁혀지더라 그래서 고른 곳이 여기 의령이다.
3. 여러 업체 중 엘비탑하우스를 선택하신 계기는?
엘비탑하우스는 마지막으로 만난 업체였다. 목조주택은 막연히 비싼 공법이란 생각이 있어 그냥 이야기나 들어볼까 했는데
비용이 생각보다 높지 않더라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꼼꼼히 살펴보니 특허기술로 가격을 낮추고 자재도
투명하게 공개하면서 시공하는 모습을 보고 여기서 짓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4. 엘비탑하우스와 함께한 시간
① 공법선택
목조주택을 짓기 전에 벽돌과 판넬 집을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엘비탑하우스를 만나고 목조주택의 장점을 알게 되었고 가격도 합리적이라 결정하게 되었다.
② 설계
설계는 내가 따로 준비한 건 없었고, 엘비탑하우스에서 제안해준 설계를 기준으로 조금식 수정하면서 완성했었다.
부엌 크기, 방 크기, 전망, 창호 이런 부분들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을 해주면서 진행하니까 생각보다 수월하게 완성 한 것 같다.
③ 시공
워낙 알아서 잘해주셔서 크게 신경 쓰인 부분은 없었다.
남들은 집 지으면 10년 늙는다는데 나는 두 번째 집이지만 두 번 다 재미있게 지은 것 같다.
그리고 엘비탑하우스에 고마운 점은 추가 공사비용에 거품이 없는 것 같았다.
다른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면 추가 공사비가 많이 나와 시공사와 사이가 틀어진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엘비탑하우스는 납득할 만한 비용으로 진행해주니까 그런 감정싸움을 피할 수 있어서 좋았다.
5. 엘비탑하우스에게 한마디
지금처럼 초심을 잃지 말고 건축주의 입장에서 집을 지어주면 바랄 것 없을 것 같다.
6.예비 건축주에게 한마디
건축 허가를 받아놓고 갑자기 집을 짓다 보면 생각을 충분히 하지 못해 시행착오가 생긴다.
계획이 있으면 마음에 두고 있는 업체를 방문하셔서 "앞으로 이렇게 집을 지어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겠나?"하고
상담을 꼼꼼히 받아보시고, 적어도 1년 정도는 차근차근 준비하셔서 집을 지으시기 바란다.
오래오래 살려고 짓는 집이니까 그만큼 신중하게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다.
인터뷰에 응해주신 건축주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엘비탑하우스 임직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