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원주택을 짓게 된 계기는 어떻게 되시는지요?
아이를 위한 마음이 제일 컸습니다.
마음껏 뛰어놀고, 자연을 느끼고, 건강한 아이로 자랐으면 하는 바람에
집을 짓게 되었습니다.
2. 전원주택을 짓기 위한 준비과정은 어떠셨는지요?
집을 잘 짓기 위해 제 나름대로 공부를 많이 했었습니다.
공사 과정은 어떻게 되는지, 차이점은 무엇이지 등
인터넷과 상담을 통해 배우며 준비했습니다.
* 토지 선정의 기준은 어떠셨는지요?
사실 이곳에 집을 지을 거란 생각은 없었습니다.
예전에 조건이 좋아 겸사겸사 쓸 일이 있겠지 하고
사놓은 땅인데 이렇게 겸사겸사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집 앞은 논·밭이지만 조금만 나가면 시내라
생활 여건도 나쁘지 않습니다.
3. 목조공법을 선택하신 계기는?
목조 주택은 장점이 많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공정대로 잘 지으면 100년 이상도 간다 하고
단열성도 좋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골조 자재가 나무라 다른 공법보다 몸에
덜 해로울 것 같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4. 엘비탑하우스를 선택하신 계기는?
인터넷으로 엘비탑하우스를 보고 김 부장님과 상담을 했는데
인상도 좋으시고 상담도 잘 해주셨습니다.
제가 꼼꼼한 성격이라 여러 가지 질문을 많이 드렸는데
싫은 내색 한 번 안 하시고 말씀을 잘해주셨습니다.
그때 믿음이 갔고 엘비탑하우스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만나본 업체 중 시공 견적도 제일 합리적이었고
홈페이지의 건축 후기도 선택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5. 엘비탑하우스와 함께한 시간은 어떠셨는지요?
* 설계
30평이 안되는 공간에 방 3개와 욕실 2개를 넣으려니
머리가 많이 아팠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구상한 가도면과 사진들을 토대로
설계를 진행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기획모델을 보게 되었고, 디자인과
내부 구조가 저희에게 필요한 구성들로 되어 있어
최종적으로 기획모델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설계할때 참 많이 고치고 수정했는데
그때 마다 짜증한번 안내셨던 우리 김부장님
고생많으셨고 감사드립니다.^^
* 시공
시공은 대만족입니다.
공사하면서 크게 트러블도 없었고
김 부장님께서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저희는 편했습니다.
특히 김 부장님께서 추천해주셨던 오픈천장은 대성공이고
거실 천장을 조그마한 LED 조명으로 깔끔하게 디자인 잡아 주신 것도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다락 벽을 튀어 공간감을 살린것도 정말 좋았습니다.
볼 때마다 다락이 아니라 층이 하나 더 있는 느낌입니다.^^
▲ 오픈천장과 다락방이 보이는 모습입니다.
▲ 천장 모습입니다.
* 아쉬운 점은?
아쉬운점.... 엘비탑하우스와 함께한 공정들은 모두 마음에 들었습니다. 신경 써서 튼튼하게 잘 해주셨으니까요.^^
그런데 외주 마무리 팀에서 조금 아쉬움이 있습니다.
욕실은 배수 문제로 손을 봤고 전기는 스위치 위치에 문제가 있어 신경을 써야 했었습니다.
뭔가 외주 팀이 엘비탑하우스의 수준을 못 따라간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엘비탑하우스 측도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다고 알고 있는데 좋은 해결책을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6. 엘비탑하우스를 위해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제가 공사를 진행하면서 설계와 인테리어가 고민이 있었는데
엘비탑하우스에서 이런 부분의 전문가를 지원해 주신다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공사도 잘 하시고, 가격도 합리적이고, 사후관리도 좋은 엘비탑하우스 흥하셨으면 좋겠습니다.^^
7. 예비 건축주님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번에 집을 지으며 실수와 시행착오가 많았는데
그중에 황당한 실수가 있어 말씀드려봅니다.^^
저희가 집을 짓기 전 대지 크기와 건폐율 만 알아보고
시공사를 만나 설계를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허가 단계에서 땅의 일부를 도로로 편입시켜야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것 때문에 대지면적과 건폐율 이 달라져 설계를 고쳐야 했습니다.ㅠㅠ
만약 집을 짓기 위해 땅을 구입하셨다면 제일 먼저 근처 설계사무소를 찾아가셔서
그 땅에 대해 정확히 조사를 하시고 진행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신 건축주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엘비탑하우스 임직원 일동)
